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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창립 120돌, "민족정통은행 역사성·사명감 이어갈 것"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식 개최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우리은행은 4일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신인 상업은행의 역사와 함께 1899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민족은행인 우리은행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과 함께 120년, 고객과 함께 우리의 미래' 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됐다.

이날 감사패는 일제강점기에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 진남포지점에 입행하여 명동지점장을 역임하고, 퇴직 후에도 지금까지 우리은행의 고객으로 함께한 김윤택(영창인물(주) 대표, 96세)씨께 전달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은행 120년 역사는 고객님과 함께 만들어 온 역사다"며, "국가 경제를 지키는 ‘상무흥왕(商務興旺)의 본(本)’으로서 금융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아가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고종황제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다"며, "우리은행의 모태이자 근대화를 위해 노력했던 고종황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운궁(지금의 덕수궁)을 바라보며 창립기념식을 진행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해지는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유재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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