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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임직원, 영아보호소 봉사활동 실시


임양대기 아기 위한 손수건·턱받이·분유 등 물품 전달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소재한 동방사회복지회 내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임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은 침대시트 교체, 바닥 매트 청소 등 아기방 정리와 아기들을 직접 돌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아일시보호소에는 현재 7개월 미만인 40여 명의 아기들이 머물며 입양 위탁을 기다리고 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아기손수건, 턱받이 등 아기물품과 분유를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하는 등 영아일시보호소의 영아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보호소 관계자는 "최근 우유 가격 상승으로 2차 가공식품인 분유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많았다"며 "신한은행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도움을 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겨울 한파를 대비한 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이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며 하루빨리 좋은 가정을 만나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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