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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민금융지원 미담 사례 공모 시상식 개최


행원 및 고객 참여 속 48편 접수···최우수상 등 9편 수상작 선정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6회 서민금융지원 미담 및 우수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는 '홀씨로 담은 행복'을 주제로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공모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민금융을 만나 희망과 미소를 되찾은 고객, 고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고 금융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사연 48편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에는 임OO고객·남가좌동지점 최지원 대리의 미담 사례 '신한은행은 제게 선생님 같은 존재입니다'가 선정됐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년부부가 신한은행의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딸의 결혼식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던 사연이 담겼다.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9편의 미담 및 우수사례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서민금융지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서민금융지원 미담 수기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규 취급한 '새희망홀씨대출'은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3조 1천106억원에 달할 정도로 실질적인 서민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서민금융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 '스마트 대출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대출 마당'은 신한은행 쏠(SOL), 신한카드의 페이판(PayFAN),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 등 주요 그룹사의 앱에서 동일하게 제공하는 '신한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고객에게 도움을 드려 어려움이 해결되는 과정을 보면서 포용적 금융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며 "서민금융 선도은행으로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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