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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클라우드 기반 위협 분석 기업 '존폭스' 인수


머신러닝 기반 위협 사냥 기술 통합, 엔드포인트·SEIM 사업 강화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포티넷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기반 내부자 위협 탐지·대응 전문기업 '존폭스'를 인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포티넷은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관제시스템(SIEM) 사업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존폭스의 머신러닝 기반 '위협 사냥(threat-hunting)' 기술을 통합해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기능을 확보하게 됐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버라이즌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침해사고의 30%는 내부자들의 부주의한 행동이나 악의적인 행동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존폭스의 기술을 통합해 기업들이 내부자 위협을 방어하고 네트워크 사각 지대를 제거하며 확장된 공격 면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미 그레이브스 존폭스 설립자 겸 CEO는 "보안 패브릭과 우리의 솔루션을 통합해 네트워크 보안에서 고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안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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