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 영상을 동요에 결합한 노래방이 나왔다.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B tv에 '뽀요 노래방'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뽀요 노래방은 '곰 세 마리' '아빠 힘내세요' '렛잇고' 등 인기 동요·노래 가사에 맞춰 뽀로로와 타요가 율동하는 영상을 제공한다. 최근 B tv 키즈 콘텐츠 시청의 약 40%가 동요 콘텐츠인 점을 감안하면 다수의 부모와 아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 동요 약 400여곡을 보유한 아이코닉스, 어린이 인기 음원 약 250여곡을 보유한 노래방 전문 업체 TJ커뮤니케이션과 제휴했다. 론칭 시 약 150여곡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3곡 이상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누리 과정, 마더구스 동요 등 교육적 동요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과 가수 목소리가 함께 나오는 '같이 부르기', 음악만 나오는 '혼자 부르기', 예약 기능 및 아이가 즐겨 부르는 노래를 찜하는 기능이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내달 18일까지 뽀요 노래방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간 무료 이용 혜택과 추첨을 통해 최신형 뽀로로 블루투스 마이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이가 있는 B tv 신규 고객에게도 뽀요 노래방 1년 무료 이용권과 뽀로로 블루투스 마이크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키즈 장르의 업계 선도 플랫폼사업자로서 부모와 아이의 취향과 니즈를 연구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뽀요 노래방처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B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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