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10월 말 출시 예정인 신작 '뮤 온라인H5'의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웹젠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총 4일간 뮤 온라인H5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 테스트 당첨자들에게는 별도의 안내 메시지(SMS)가 전송된다.
뮤 온라인H5은 협동과 경쟁, 성장 등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한 '뮤(MU)'의 큰 특징은 그대로 이어가는 한편, 자동성장형 역할수행게임(RPG)이라는 특성을 더해 다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차별화했다.
뮤 온라인H5는 사용자가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는 시간 동안에도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다른 게임들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한 번에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들을 데리고 다니며 사냥을 하고 이용자간 대결(PVP)을 진행하는 등,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동시 성장'과 '협공 시스템'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웹젠은 이번 CBT를 통해 회원들의 게임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고, 어떤 콘텐츠에 재미를 느끼는지 검증, 이후 게임의 밸런스와 서비스 안정성 등 개발 보완을 거쳐 이르면 10월 말 뮤 온라인H5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웹젠은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되는 4일 간 '다이아 1천개'를 매일 지급하고, '1000만 젠', '초급 공격·생명 원석', '강화 세트석(방어구)', '희귀 영혼' 등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해 원활한 게임 플레이 및 테스트 진행을 돕는다.
이용자 간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길드 리그' 이벤트도 열린다. 여러 길드원들과 힘을 합쳐 길드 포인트 1~3위를 달성한 길드의 회원들은 모바일 문화상품권(최대 3만원)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강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각 서버 별로 경기장 포인트가 가장 높은 ‘경기장 최강자’, 업적 포인트가 가장 높은 ‘업적 최강자’, 555번째 계정을 생성한 ‘운빨 최강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30만원)을 선물로 준다.
한편, 웹젠은 지난 1일부터 뮤 온라인H5의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먼저 진행된다.
김나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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