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사이버 보안업체 파이어아이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과 협업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 추가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파이어아이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오라클의 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라클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오라클 클라우드 점프 스타트 데모 랩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작동하는 이 솔루션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이어아이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이메일 기반의 사이버 공격을 빠르게 탐지한다. 악성코드를 포함한 첨부파일과 악성 인터넷주소(URL), 크레덴셜 피싱, 타인 사칭 사이버 공격 등의 위협을 줄인다.
제이슨 마틴 파이어아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보안제품 부서담당 전무이사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는 파이어아이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이용하면 인프라 확장성부터 이메일 사이버 위협 환경에 관한 신속한 대응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인데르젯 싱 오라클 글로벌 자바 부문 전무이사는 "클라우드는 오라클 파트너들에게 큰 사업 기회를 선사한다"며 "클라우드 지원 보안 솔루션 협업을 통해 양사의 공통 고객이 필요로 하는 중대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파이어아이는 현재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 골드레벨 멤버이며,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파워드 바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국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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