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컴MDS가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
한컴MDS는 이스라엘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전문기업 '체크막스(Checkmarx)'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한컴MD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보안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 기존 정적분석, 동적분석, 퍼징 솔루션을 비롯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체크막스는 최근 아마존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의 오디오 청취 결함을 발견하고 사용자들이 도청될 수 있다는 보안 위협을 아마존에 통지한 바 있다.
올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체크막스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분야 리더로 선정됐다. 글로벌 IT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행하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비전 실행력, 완성도 등을 평가해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한다. 해당 사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을 리더로 평가한다.
우준석 한컴MDS 부사장은 "체크막스는 IBM, 마이크로 포커스 등 기존 리더들이 점유하고 있던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시장에서 새로운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며 "통합 개발 환경에서 사용하기 쉬운 제품 경쟁력에 고객밀착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결합해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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