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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아시안게임, 韓 e스포츠 출전 모색해야"


한국e스포츠협회 회원종목단체 지위 상실…국내 출전 불투명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종목 출전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e스포츠는 최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나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지위를 상실해 우리나라 선수들 출전이 불가능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조승래 의원은 14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며 "이는 e스포츠 종주국이자 세계적인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나 정작 아직까지 e스포츠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국정감사부터 대한체육회에 e스포츠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방안 모색을 요청해 왔다"며 "그러나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해결책은 안나오고 있고 아시안게임은 채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주무 기관인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더 이상 해당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전향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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