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블록체인학회와 함께 '제6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부산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30일(금) 발표했다.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인투 리얼 월드(BlockChain into Real World)'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융합 사례가 발표됐다.
금융(신한금융지주), 부동산 거래(체인웨이브), 보건(메디블록), 보험(교보생명), 투표(한국예탁결제원), 물류(블로코), 전자문서(틸론) 등 7개 분야 블록체인 서비스가 소개됐다.
또 오는 5월부터 추진하는 블록체인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KISA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 지능형 개인통관 서비스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6개 분야 블록체인 활용 공공서비스를 공모하는 매칭펀드형 사업을 추진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이 국민 편의를 위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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