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메가박스·아웃백·롯데리아·공차 등 주요 제휴처 4곳의 연간 할인 가능 횟수를 지난해보다 2배 늘린 멤버십 '2018 내맘대로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선보인 '내맘대로 플러스'는 T멤버십 VIP·골드 등급 고객의 혜택을 강화, 출시 5개월만에 이용고객 100만명 돌파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새해 리뉴얼된 '2018 내맘대로 플러스'는 T멤버십 VIP 등급 고객에는 'VIP 전용 제휴처' 3곳 중 1곳과 'VIP·골드 공통 제휴처’ 9곳 중 1곳, 총 2곳을 골라 2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골드 등급 고객은 'VIP·골드 공통 제휴처' 중 1곳을 선택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령 외식을 좋아하는 고객이라며 아웃백을 선택해 30% 할인을 받고, 할인 받은 금액만큼 T멤버십 두툼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두툼 포인트는 11번가, 기프티콘몰, 레진코믹스, 예스24, 신라인터넷면세점 등 10개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메가박스, 아웃백, 롯데리아, 공차 등 주요 제휴처 4곳의 혜택을 매달, 연 12회까지 이용할 수 있어 지난해(연 6회)보다 2배 확대됐다. 고객의 T멤버십 사용 패턴과 빈도를 분석해 혜택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지난해 고객의 큰 사랑을 받은 '내맘대로 플러스'의 혜택을 한층 강화해 '2018 내맘대로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은 T멤버십 홈페이지나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유무와 상관 없이 기존 T멤버십 혜택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 내 멤버십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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