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공연과 식사가 어우러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식사 등이 어우러진 'ThanX-mas' 파티를 개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파티는 SK텔레콤이 이달 초 온라인 미디어 채널 'SKT Insight'를 통해 수험생 1만2천명을 대상으로 펼친 설문조사 결과에 착안해 기획됐다. '수능이 끝나면 꼭 해볼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부모님께 그동안 못했던 감사인사 전하기'(29.3%)란 대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SK텔레콤은 지난 12일부터 'SKT Insight'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ThanX-mas' 파티 참가자 50명을 모집하고, 각 참가자에게 학부모 동반 1인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부모에겐 사전 안내 시 파티가 아닌 세미나 행사로 고지하는 등 깜짝 파티로 진행했다.
이날 열린 파티 사회자로는 정유현 아나운서와 MC 최욱이 나섰다. 파티는 샌드 아티스트 김하준의 샌드 퍼포먼스,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뮤지컬 공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린플레이어440'의 음악 공연, 가수 홍진영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수험생이 부모님께 보내는 1대1 감사 영상 편지를 깜짝 공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학부모들은 각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 PC를 통해 수험생들이 미리 촬영한 영상 편지를 감상했다. 이후엔 SK텔레콤이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준호 SK텔레콤 PR2실장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고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부모님께 감사 인사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ThanX-mas'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행사 풍경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 'SKT Insight' 등 자사 온라인 채널에 공개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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