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종합 보안 소프트웨어(SW) 개발기업 지니언스가 동남아 진출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지니언스 미국법인은 태국 현지 유통 파트너인 블루지브라(BlueZebra)를 통해 치앙마이 국립대학 네트워크접근제어(NAC)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 수주는 글로벌 1위 NAC 제품과 비교 테스트를 통해 최종선정된 것이어서 의미를 갖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차로 2천500개 단말관리가 가능한 SW를 납품하게 된다.
지난 9월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지니언스는 미국법인을 통해 올해 1월 기준 미국 3개사, 싱가포르 2개사, 말레이시아 2개사 등 12개의 글로벌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완료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치앙마이 대학 수주는 지니언스의 제품이 기능, 안정성 측면에서 글로벌 제품과 비교해도 이길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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