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실적 기대감에 은행주들이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9시36분 현재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2.40%(1천400원) 오른 5만9천700원을 기록중이다.
하나금융지주는 1.87%, 신한지주는 1.70%, 기업은행은 0.98%, 우리은행은 0.63% 상승세다.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6년5개월만에 0.25%p 인상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시작됐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월 인상 자체는 이미 예견됐지만 경기회복으로 인해 완만하게나마 금리가 인상 기조임을 재확인했다"며 "기준금리가 2%대 초중반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추세를 고려해볼 때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꾸준히 상승할 여지는 많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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