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수입맥주가 국산맥주 시장을 넘어서면서 수입맥주에 이어 수입음료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이는 최근 해외 여행이 잦아지면서 휴가지에서 경험했던 음료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온라인 직구 등을 통한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롯데마트가 올해 수입음료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28%가량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도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수입음료의 상품수도 2015년 28개 품목에서 지난해 46개 품목으로 늘었고 올해는 해외 24개국에서 수입된 총 85개 품목의 수입음료를 취급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수입음료 시장확대를 위해 스페인 국민음료라고 불리는 '카카올랏'을 오는 30일부터 전 점에서 판매한다. '카카오랏'은 1933년부터 생산된 스페인의 국민음료로 세계 최초의 밀크 쉐이크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서아프리카 농장에서 엄선된 무지방 코코아와 UHD 살균공법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도 좋은 음료로 알려져 있다.
또 최상의 카카오 열매만을 사용하고 천연 항료와 엄선된 우유만을 사용했으며 유럽 HACCP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여름과 겨울을 포함한 사계절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롯데마트 이효재 음료MD(상품기획자)는 "최근 수입음료의 인기가 뜨겁다"며 "수입음료 소싱 및 발굴을 통해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수입음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