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가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내정됐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7일 회장후보 추천을 위한 2차 이사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5일 1차 회의에서 추천받은 후보군 7인에 대해 본인 의사 확인 절차를 거쳤다고 28일 발표했다.
후보군의 자질·능력·경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후보자는 은행 등 금융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자는 1953생으로 부산 출신이다. 영남상업고,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성남시지부장,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신용대표이사를 거쳤다. 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9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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