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내정됐다.
8일 BNK금융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부산롯데호텔에서 임원추천위원회를 겸한 이사회에서 김 전 부회장을 차기 지주 회장으로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부국증권 대표, 현대증권(현 KB증권) 대표, 하나대투증권(현 하나금융투자) 대표, 하나금융지주 자산관리부문 부회장을 지냈다.
한편, 김 내정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교 선배(부산상고 졸업)인 데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경제정책 자문을 역임해 이번 문재인 정부의 첫 민간 부문 '낙하산'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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