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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 '열혈강호 모바일' 동남아서도 흥행세


대만 매출 3위 올라…홍콩·마카오에서도 4위 기록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모바일'이 동남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일 현지 퍼블리셔인 티타임(대만)과 게임원(홍콩·마카오)를 통해 출시된 '열혈강호 모바일'이 15일 기준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홍콩과 마카오 4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열혈강호 모바일' IP에 대한 중화권 독점 판권을 보유한 룽투코리아는 중국에 이어 대만과 홍콩·마카오 시장 진출에 따른 로열티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인기 만화 '열혈강호'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구현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중국의 룽투게임이 개발을 맡아 중국에서 인기를 끈 바 있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는 "'열혈강호 모바일'이 중국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데 이어 대만과 홍콩, 마카오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열혈강호 모바일'이 중화권 게임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적인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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