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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 뇌신경회로망 연구자, 한자리에 모인다


미래부, 26일 한국뇌연구원서 '뇌신경회로망 워크숍' 개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가 오는 26일, 한국뇌연구원에서 '2017년 뇌신경회로망 관련 신규과제 통합 워크숍(이하 뇌신경회로망 워크숍)'을 개최한다.

뇌신경회로망 워크숍은 미래부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뇌신경회로망 관련 과제'에 대한 세부 내용 및 연구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전두엽 특화 신경회로 규명 및 활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구축(한국뇌연구원) ▲기저핵 장애 뇌질환 신경 회로 규명 및 활용(KIST) ▲신경회로분석 차세대 뇌융합기술(6개) 과제 ▲뇌연구 이미징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뇌과학 챌린지(2개) 과제 ▲차세대 인공지능(AI) 연계를 위한 과제(4개) 연구자들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뇌지도 구축 및 뇌융합 챌린지 프로젝트' 사업과의 연계방안과 기존 뇌연구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2006년부터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뇌연구 4대 분야(뇌인지, 뇌신경생물, 뇌신경계질환, 뇌공학)의 원천기술개발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실용화 연계 등의 신규과제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래부는 "4차 산업 혁명과 지능정보기술의 미래 경쟁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뇌지도, 뇌융합 챌린지 기술, AI 연계 기술 등 뇌 과학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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