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폰처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를 내놓는다.
디지털 트렌드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MS는 31일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7 행사에서 인텔이나 퀄컴의 ARM칩을 탑재하고 LTE 모뎀이나 e심 카드를 내장해 스마트폰처럼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올웨이즈 커넥티드 PC 구상을 발표했다.
MS는 에이수스, 레노버, HP 등의 PC 제조사와 손잡고 퀄컴 스냅드래곤835 프로세서, LTE 모뎀을 탑재한 올웨이즈 커넥티드 윈도10 PC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MS는 샤오미와 e심카드를 내장한 올웨이즈 커넥티드 PC 개발도 추진중이다. 인텔도 델, HP, 에이서, 레노버, 화웨이, MSI 등과 협력해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를 내놓는다.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는 윈도10과 최신 고성능 모바일칩을 탑재해 데스크톱 PC처럼 윈도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유니버설윈도플랫폼(UWP)앱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MS가 윈도8 출시와 함께 선보였던 ARM 기반 윈도 RT PC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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