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7 플레이엑스포'에서 '스페셜포스VR'과 '또봇VR'을 공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스페셜포스VR'은 전 세계 1억명 이상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게임 '스페셜포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가상현실(VR) 게임이다. HTC 바이브의 성능을 십분 활용한 고품질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감나는 총격전을 구현했다.
이 게임은 막강한 화력으로 적을 공격하는 것은 물론 엄폐물을 활용해 몸을 방어하거나 날아오는 포탄을 손으로 잡아 적방향으로 다시 던지는 등 VR 게임 특유의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포스VR'은 오는 6월 스팀을 통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봇' IP를 활용한 '또봇VR'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을 무찌르는 건슈팅 VR 게임이다. 원작의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오리지널 스토리 모드와 단계별로 등장하는 막강한 보스와 연속적으로 대결하는 보스레이드 전투모드 등을 갖췄다. 올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두 VR 게임은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콘텐츠 전문 기업간(B2B) 마켓이자 대표적인 국제 영상물 견본시장인 'MIPTV 2017'에서 출품돼 호평받은 바 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팀장은 "향후 VR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세상이 될 것이며 VR 게임은 생활의 핵심 콘텐츠로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스페셜포스VR' '또봇VR'을 통해 VR 환경이 가져올 게임플레이의 즐거움을 한발 앞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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