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국민의당이 5일 대선기획단을 출범,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했다.
국민의당은 3차례의 사전준비모임을 통해 대선기획단 1차 인선을 완료했으며, 이날 공식 발표했다. 대선기획단장은 김영환 최고위원이, 후보 경선 관리를 담당할 부단장은 이용호 의원이 각각 맡았다.
전략기획위원은 김병규 전 청와대 행정관, 김성호 전 의원, 김윤 전 전략위원장, 이희준 국민정책연구원 부원장, 원성묵 전 전략홍보본부장, 정기남 홍보위원장, 홍승태 기획조정위원장이 맡았다.
조직직능위원으로는 강원 전 한국폴리텍1 성남대학장, 곽태원 정책위원회 부의장, 기길동 전 사무총장, 보육전문가 유화 씨, 정중규 장애인특별위원장, 황한웅 전 매일신문 기자가 홍보위원으로는 강연재 전 부대변인, 박찬정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컨설턴트, 이도형 전 디지털소통위원장이, SNS소통위원으로는 권혁신 부천시 원미구을 부위원장, 소치영 용인시의원, 조광무 구로구갑 디지털소통위원장이 선임됐다.
강연재 대선기획단 대변인은 "대선 기조와 관련해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자들을 끝까지 발본색원해 엄중 처벌 ▲친박·친문 패권과의 완전한 결별 ▲먹고 사는 문제와 생활 고통을 해결하는 '꿈의 내각' '드림 캐비넷' 주도의 국가 대개혁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상처 받고 무너져 내린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선거에 악용하지 않겠다"며 "우리의 뜻에 공감하는 진정성 있는 세력과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해 4.13 총선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는 대이변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윤채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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