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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 제조 기업 에스디씨, 음성 용산산단 200억 투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반도체 소재 제조 기업 ㈜에스디씨(대표 심상범)가 충북 음성군에 200억원을 투자한다.

음성군은 8일 군청에서 에스디씨와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스디씨는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1만1330㎡ 터에 공장을 짓는다. 오는 9월 착공 예정으로, 100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음성군과 ㈜에스디씨 관계자들이 8일 군청에서 용산산업단지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음성군]

㈜에스디에이의 자회사인 에스디씨는 PCB(인쇄회로기판) 설계, 반도체 테스트 모듈 및 노광 장비 분야 산업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에 사용하는 폴리이미드 소재 분야의 선두 주자다.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폴리이미드의 핵심 원료인 ODA와 TFMB 물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에스디씨는 음성군 투자로 ODA와 TFMB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 원료의 국산화를 이룰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은 에스디씨와 투자협약으로, 민선 7기 이후 14조1218억원 유치와 1만7298명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했다.

/음성=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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