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정성호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차 정기회 6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9.10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83c58927fc74c.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최근 법무부 수장에서 국회의원으로 원대복귀한 5선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만일 북한 지뢰로 최종 판명될 경우 고의 매설이든 유실이든 그 책임의 최종 종착지는 북한"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SNS에 "합참이 중간 조사 결과 이번 서부 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이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에 지뢰 사고가 발생한 곳은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인데 정 의원의 지역구도 도내 접경 지역인 동두천·양주·연천군갑이다.
정 의원은 "북한이 최근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벌여온 일련의 지뢰 매설 작업이 결국 우리 장병들의 끔찍한 피해로 이어진 것"이라며 "북한은 분명히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고의적인 침투적 매설로 드러난다면 이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좌시할 수 없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정부는 반드시 그리고 단호히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분명한 원칙이 있어야 대화도 가능하다"며 "정부와 군은 지뢰의 종류, 매설 시점과 경위를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하고 결과도 국민께 투명히 공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진상 조사가 이미 국과수 감정과 유엔사 합동 조사 등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유엔사가 함께 하는 만큼 은폐·축소 여지도 없다"며 "안보와 장병을 지키는 일에는 여야, 진보, 보수가 따로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회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및 부상 장병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정부는 위국헌신 본분을 다하다 부상을 당한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치료와 지원, 예우 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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