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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청년미래비서관 신설...'구글 출신 80년생' 발탁


김태원 이노레드 CEO...강유정 "청년문제 해결·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 청년미래비서관직을 신설하고 초대 비서관으로 김태원 이노레드 CEO를 임명했다고 16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 청년미래비서관직을 신설하고 초대 비서관으로 김태원 이노레드 CEO를 임명했다고 16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사진=청와대]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 청년미래비서관직을 신설하고 초대 비서관으로 김태원 이노레드 CEO를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대통령은 비서실장 직속으로 청년 미래 비서관실을 신설하고, 청년미래 비서관에 김태원 이노레드 CE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청년미래비서관 신설 배경에 대해 "청년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년의 관점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소통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임 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에 대해선 "다양한 비영리 재단에서 활동하며 청년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꾸준히 소통해 온 청년 세대의 멘토"라며 "청년들의 시선에서 혁신적인 미래 전략과 창의적인 청년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비서관은 1980년생으로 구글에 18년 동안 재직하면서 구글코리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와 디렉터(전무)를 거쳤다.

청와대에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비서관 직제가 만들어진 건 4년 만이다. 앞서 지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청년비서관직을 신설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폐지됐다.

강 수석대변인은 "집권 2년 차를 맞아서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질적 성과를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청와대 조직 개편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미래비서관실을 새로 신설했다"고 부연했다. 청와대는 기존 국민통합비서관실 산하 청년담당관 2명도 청년미래비서관실로 재배치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AI(인공지능) 전환과 디지털 혁신으로 일자리 문제를 포함해 청년들의 삶이 급변하는 만큼, 기성세대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 세대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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