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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관리자에 회원 아이디 일부만⋯"개인정보보호 강화"


전체 아이디 표기에서 일부 가림(부분 마스킹)⋯회원 구분 보조 도구 지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이달 말부터 카페 관리자가 관리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회원 아이디를 일부만 표시한다.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강화하는 행보의 연장선이다.

네이버 카페 [사진=네이버]
네이버 카페 [사진=네이버]

16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카페 관리 화면의 회원 아이디 표시 방식을 바꾼다. 오는 30일부터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카페 관리자가 회원 아이디 전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user123'처럼 아이디 전체를 표시했다면 앞으로는 'use****'와 같이 일부만 볼 수 있는 것이다. 아이디 표시 방식 변화에 따라 카페 관리자가 회원 구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조 도구(멤버 태그)를 적용한다.

2003년 관심사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주고받던 공간으로 시작한 네이버 카페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3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번 조치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강화된 정책을 적용한 데 따른 것이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도입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 7일부터 거래 종료 후 61일이 지난 주문 내역을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로 조회하는 경우, 주소나 이름 등 구매자 개인정보 일부를 가림 처리(마스킹)하고 있고 있다. 판매자가 구매자(소비자)의 민감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게 하고 외부에서도 구매자 정보를 알 수 없도록 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 전반에서 '꼭 필요한 범위에서만 개인정보가 처리되도록' 보호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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