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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오세훈-정원오 '동상이몽'⋯신촌·청계광장 '파이널 유세'


오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상징적 공간"
정 "당의 전통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저녁 각각 청계광장과 신촌역에서 '파이널 유세'에 나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대학이 몰려 있는 신촌역 인근 스타광장에서 마지막 유세전을 벌인다.

지난 2022년 지선 당시만 해도 청계광장에서 파이널 유세를 가졌던 오 후보가 이번엔 2030세대를 겨냥해 신촌역을 선택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오 후보는 신촌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상징적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도 "이번 선거 운동 기간 젊은 층의 높은 지지세를 직접 확인한 만큼 2030세대가 많이 모이는 신촉역을 파이널 유세 장소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 후보는 파이널 유세 직후 감사의정원과 종로 젊음의 거리를 순회하는 등 공식 선거 운동이 종료되는 자정까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 등과 파이널 유세에 나선다.

정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로 청계광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청계광장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고, 민주당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유세를 거기서 해왔던 전통이 있다"며 "그 점을 당과 협의했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잡았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파이널 유세 후에는 강남으로 이동해 강남구와 강동구, 송파구를 돌며 자정까지 유권자를 만날 예정이다.

/김한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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