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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정원오 "투표만이 이재명 정부 성공 완수"


본 투표 하루 앞두고 지지층 결집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본 투표를 하루 앞둔 2일 민주당 소속 서울 지역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만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수할 수 있다"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정원오(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원오 후보·25개 구청장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정원오(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원오 후보·25개 구청장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정 후보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정원오 후보·25개 구청장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과거와 미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며 "서울 시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장에 나와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내일 투표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끝까지 투표해야 이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서울시장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싣는 선거이고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이 함께 뒷받침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서울시장 선거도 이겨야 하고 25개 구청장 선거도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오와 민주당 구청장 후보들이 함께 당선돼야 이재명 정부와 서울이 원팀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변화가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민생을 살리는 정책이 동네 골목까지 닿아야 한다"며 "집 걱정, 출퇴근 걱정, 장사 걱정, 돌봄 걱정을 하나씩 풀어내고 불안한 주거와 일자리, 안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비판을 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처음 가졌던 마음대로 초박빙 선거에서 끝까지 진실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가 이날 대국민 사과와 함께 견제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는 "매번 선거 마지막에 야당이 그런 모습을 보여왔다"며 "시민들은 오세훈 후보의 무능과 무책임, 무사안일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선거 때만 무릎 꿇고 사과한 뒤 다시 지지를 호소하는 행태를 시민들도 꿰뚫어 보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오세훈 후보 10년에 대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 당선될 경우 구청장들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서울시와 자치구 관계는 민선 출범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선거 과정에서도 단편적으로 재개발 재건축의 권한 이양에 대해서 얘기가 있었고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25개 자치구는 이미 충분한 행정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서울은 25개의 작은 도시가 함께 뛰는 도시가 될 것이고 각 구가 하나의 도시로서 역할을 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판세와 관련해서는 "처음부터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행정의 효능감을 느끼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민심이자 시대 정신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민심이 반영돼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의 토론회 불참·네거티브 공세 관련 주장에 대해선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감 없이 상대 후보 비방에 의존해 왔다"며 "저희는 정책과 비전으로 선거를 치러왔지만 상대 측은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를 반복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직적인 흑색 비방에 대해서는 향후 사법적 심판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성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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