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올해 'AGF(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 2025' 참가에 이어 내년에도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5일 일산 킨텍스에서 'AGF 2025'가 개막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박정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789f339b5955f.jpg)
니케는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AGF에 참가했다. 지난해 7만 2000여명이 방문해 대중적 콘텐츠 행사로 자리 잡은 AGF에서 니케는 올해 △개발진 미니게임 △덕후찌개 밴드 미니 콘서트 △OST 라이브 △퀴즈쇼 △럭키드로우 등 현장 프로그램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니케의 대표 2차 창작물 '도로롱'은 단순 팬층을 넘어 전(全) 연령대가 소비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올해 AGF 부스에도 모습을 드러낸 도로롱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와 더불어 뉴욕·서울·방콕 등에서 개최한 '도로롱 패밀리 써머 투어' 등으로 니케의 브랜드화에 기여하고 있다.
니케는 시원한 건슈팅 액션과 인간성을 다룬 서사로 폭넓은 공감도 얻고 있다. 재즈팝, 일렉트로닉 등 100곡이 넘는 OST로 음악 팬을 끌어들였다. 올해 2월 'MELODIES OF VICTORY'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4000석이 즉시 매진돼 주목받았다.
니케는 아울러 요식업·스포츠·리테일 등 일상 브랜드와의 협업으로도 대중 접점을 넓히고 있다. MLB 샌디에이고, 맘스터치, GS25,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으며, GS25 협업 상품은 2달간 누적 350만개 판매로 생활 영역에서의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시프트업은 내년에도 오케스트라 콘서트, 성우 토크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니케와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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