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중장년 1인·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과 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2023년 3월부터 매달 국과 반찬 3종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함께 살피는 마을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시적 지원을 넘어, 복지통장을 통한 1:1 맞춤 돌봄 체계를 구축해 제도권 밖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반찬 나눔이 정서적 유대 형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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