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청년내일재단이 2025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초·중·고·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382명을 선발해 총 3억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은 재능장학생 96명, 희망장학생 256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으로 나뉘며, 학년별로는 초등 5명, 중학생 107명, 고등학생 170명, 대학생 70명, 외국인 유학생 30명이다.
재능장학생은 대전 소재 학교 재학생 중 최근 1년 내 국제·전국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대전 대학 재학 중 직전 학기 B 이상 성적과 총장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한국어 능력 등을 평가한다. 장학금은 초등생 30만원부터 대학생 150만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은 7일부터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증빙서류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6월 말 발표 후 7월 중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지급된다. 재단은 대전시 출연금과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959명에게 8억 2468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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