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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글로벌 빅테크와 '버티컬 AI' 구축 위한 협업 강화"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 개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CTO가 전날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10X)타워에서 열린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에서‘야놀자의 현재 그리고 미래’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이준영 야놀자그룹 CTO가 전날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10X)타워에서 열린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에서‘야놀자의 현재 그리고 미래’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전날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10X)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AWS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야놀자의 기술적 비전을 공유하고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아마존 Q’ 등 차세대 AI 지원 솔루션이 소개됐다.

야놀자는 AWS 클라우드 협업을 바탕으로 항공, 숙박, 레저 등 여행 사업자의 원천 데이터 및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전 세계 2만여 개의 여행사 및 플랫폼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들과 협업 체계를 마련해 독보적인 버티컬 AI 기반으로 글로벌 여행 산업의 AI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체 생성형 AI 기술과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여행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 여행 사업자에게는 AI 기반 고도화된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 서비스의 자동화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CTO)은 "야놀자의 AI 기술 혁신은 전 세계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의 핵심 요소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AWS를 비롯한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여행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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