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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이마트 터 'K-프로젝트' 복합시설로 탈바꿈


서울시 도건위, 개발계획 수정가결…개발 후 크래프톤 본사 사옥 활용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이마트에 'K-프로젝트'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의 이마트 부지 지구단위계획과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강변과 서울숲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의 2만810㎡다. 지난해 도시건축디자인혁신위원회를 통해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시범 사업으로 선정됐다.

성수동 이마트 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
성수동 이마트 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

K-프로젝트는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개발 중인 업무문화복합시설로 크래프톤 본사 사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다양한 감성 회복 공간을 제공한 점, 심미성 높은 건축디자인으로 도시건축의 품격을 향상시킨 점, 저층부의 개방을 통한 공공성 확보 등의 혁신적, 감성적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 따라서 준공 시까지 공간이 실제로 구현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만큼 향후 상세한 건축 계획안 마련 후 건축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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