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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기인사 단행…총 119명 임원 승진


"제조·서비스금융 부문 등 미래 중간 경영진 강화에 집중"

[양태훈기자] 한화그룹이 2017년도 정기임원 인사를 실시, 직급별로 전무(8명)·상무(36명)·상무보(75명) 등 총 119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성과와 현장줌심'의 인사원칙에 입각, 영업·연구개발(R&D)·신사업·업종경쟁력 강화 등 도전적 사업환경의 최일선에서 성과를 창출한 임원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 측은 "이번 임원인사는 미래 중간 경영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했다"며, "승진인사의 주안점으로 제조 부문은 생산현장과 R&D 분야에, 서비스 부문은 업종별 전문영역을, 금융 부문은 현장영업과 신사업 개척분야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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