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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순실씨 모녀 35억원 지원 사실 당시 몰랐다"


[양태훈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석, 사전에 최순실(60·여)씨에 대한 지원사실을 알았냐는 질문에 "대통령 독대시에는 최순실씨에 대해 몰랐다"며, "대한승마협회가 최순실씨 모녀에 35억원을 지원한 사실은 당시 몰랐다"고 해명했다.

박상진 사장의 독일 출장건과 관련해서도 "당시에 보고를 받지 않았다"며, "나중에 보고받고 적절치 못한 지원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답했다.

양태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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