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선강퉁(중국 선전·홍콩 증시 교차거래) 시행 첫 날, 증권가에서는 선강퉁 투자자를 선점하기 위한 이벤트가 쏟아졌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중국 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신규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내년 11월 30일까지 중국 주식 매매수수료가 무료다. 중국주식을 1회 이상 매매한 선착순 100명은 선강퉁 실시간 시세를 2개월간 무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중국주식 3천만원 이상 거래 고객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도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내년 2월 3일까지 '참 쉬운 선강퉁'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선강퉁 시장을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중국 여행상품권,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 미밴드2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외 주식 거래서비스를 신청한 선착순 50명은 해외주식 가이드북과 무료시세권이 포함된 '선강퉁 거래지원 키트'도 받을 수 있다.
또 선강퉁 시장 거래 고객 중 '신한FAN클럽' 가입한 고객은 마이 신한 포인트 1천점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참 쉬운 선강퉁 웹툰'을 보고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에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제공 이벤트'와 '모바일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연다.
해외주식(심천·상해·홍콩)을 처음 거래하거나 월 1천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심천시장의 익월 시세를 실시간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 중 매월 1천만원 이상 거래할 시에는 무료 익월 시세를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 지급 이벤트는 해외주식(심천·상해·홍콩)을 첫 거래하는 고객이 기간 중 100만원 이상 거래할 때 선착순 1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하이투자증권으로 대체 입고하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금액에 따라 3만~20만원권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윤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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