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탁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주소활용 기업 검색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 해 두 번째로 대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드러난 오류를 수정한 검색솔루션을 공공 및 민간에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 6개월 동안 도로명 주소 검색엔진의 개발과 무료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민간부문의 영세사업자와 쇼핑몰 등에서 금전적, 기술적인 문제로 도로명 주소 반영이 미진했고, 이로 인한 대국민불편 사항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주소 검색엔진의 보급으로 민간기업간 규모의 차이에 따른 기술격차가 해소되고 이에 따른 대국민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지역정보개발원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2차 설명회는 지난 1차 설명회 당시 100여개 기업이 몰리며 장소가 협소해 참석하지 못했던 60여 개 민간 기업이 참석했다.
한편, 행자부와 지역정보개발원은 오는 9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소 검색엔진의 연내 확대 보급에 박차를 가해 2017년부터는 도로명 주소 이용 시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두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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