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딜라이브 케이블방송(대표 전용주)은 우리 동네 최고의 가수를 찾는 지역채널 프로그램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 무대를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 4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청춘노래자랑'은 1회 성북구 편부터 17회 남양주 편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을 순회하며 총 17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MC 뽀빠이 이상용씨의 입담과 10대부터 80대까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숨에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17회 공연동안 '청춘노래자랑'은 많은 숫자를 남겼다. 예선 참가자수 3,000여명, 본선참가가 277명, 총 관객 수 7만 여명, 총 상금액 6천만원 등 지역채널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낸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오는 30일 저녁 7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 무대는 각 지역공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 가수왕 17팀과 여기에 관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인기상 3팀 등 총 20개 팀이 연말결선 무대를 펼친다.
20살의 최연소 참가자부터 81세의 최고령 참가자뿐 만 아니라, 동갑내기 부부, 8명으로 구성된 단체팀 등 실력파 20개 팀이 대상을 놓고 노래대결을 펼친다.
아울러 이번 무대에는 가수 남진, 장윤정, 유지나, 연지후, 박구윤, 김훈, 그리고 아이돌 그룹 CLC 등 초호화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대상 1팀에게는 부상으로 상품권 200만원, 금상 1팀에게는 상품권 100만원, 은상 1팀과 동상 1팀에게는 각각 상품권 70만원과 50만원을 증정하고, 인기상인 서울경기케이블TV상 2팀에게는 상품권 3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이날 연말결선 방송은 딜라이브 지역채널인 서울경기케이블TV Ch1을 통해 내달 5일 저녁 8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관계자는 "이번 연말결선 무대에 오르는 20개 팀 중 50%인 10개 팀의 연령이 20~30대로 지역민들이 참여해서 만드는 ’청춘노래자랑‘의 진심이 젊은 층에게도 통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청춘노래자랑은 지역과 지역민이 우선되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며 늘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