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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5G·자율주행차 표준화 전략 논의


K-ICT 표준화전략맵 발표회 및 ICT 포럼코리아 2016 열려

[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K-ICT 글로벌 표준화 전략 콘퍼런스'를 오는 21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국제회의장에서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K-ICT 글로벌 표준화 전략 콘퍼런스'에서는 K-ICT 10대 분야별 중장기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K-ICT 표준화 전략맵 발표회'와 표준화 포럼들의 올해 활동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는 'ICT 포럼코리아'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는 국제표준화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기술의 국제표준 반영을 통한 글로벌 표준화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매년 중점기술을 선정했다. 아울러 국내외 표준화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K-ICT 표준화 전략맵을 산·학·연·관에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해 '지능정보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등 K-ICT 10대 전략산업과 5세대 이동통신(5G), 자율주행 자동차, 의료 등 30개 중점기술을 선정했고, 이에 대한 국내외 시장·기술·특허·표준화 현황 분석 및 향후 표준화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표준화전략맵 발표회는 국가차원의 ICT 국제표준화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됐다. 이후 관계부처 및 외부 전문가 의견수렴을 반영해 연말에 K-ICT 표준화 전략맵을 확정하고 책자‧전자책 등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등 기업체 중심의 표준화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ICT 표준화포럼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ICT 표준화포럼은 세계 사실표준화기구(IEEE, IETF 등) 대응과 국내 민간표준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38개 포럼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587건의 국제기고서 반영, 165건의 포럼표준 개발 및 제품‧서비스 적용 등 국내 ICT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기술 개발과 표준화가 연계되어 추진될 때 비로소 우리 ICT 산업에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온다"며 "전략맵의 표준화 추진전략이 국내 표준화 전략포럼의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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