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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CSR 필름페스티벌 국무총리상 수상


동그라미파트너스 "사회적 취약계층에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 제공"

[이영은기자] 한국타이어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다룬 영상이 2016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하는 동영상을 공유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필름페스티벌에는 10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150개의 사회적 책임 영상을 출품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다룬 '한국타이어와 장애인이 함께 하는 동행' 영상을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대전공장에 본사를 두고,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총 4곳에 사업장을 운영하며 행정사무지원, 시스템운영관리사업, 서비스업 등 총 14개의 사업목적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한국타이어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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