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올해 구글의 인공지능(AI) 대표 선수 '알파고'는 이세돌과 대국에서 인간과 맞먹는 지략과 차분한 경기력을 펼쳐 파란을 일으켰다.
또 놀이동산에 가지 않아도 롤러코스트를 체험하는 느낌을 주는 가상현실(VR)은 이통사, 제조사, 소프트웨어 회사 등 업종을 막론한 글로벌 ICT 기업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LTE보다 100배 이상 빠른 5세대(G) 이동통신, '알파고'처럼 인간보다 더 똑똑한 인공지능(AI),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VR 등 현재의 ICT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신기술과 융합 비즈니스의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아이뉴스24는 오는 2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CT 미래 비전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 2016(DCC 2016)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미래 신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 그리고 주요 플레이어의 동향까지 ICT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혜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이통사의 AI 비전과 전략을 들려준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출시해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모바일 동영상 글로벌 트렌드 변화와 기업채널 운영전략 그리고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VR 게임을 주제로 가상현실 게임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평창올림픽의 5G 서비스, 미래의 스마트홈, 커넥티드 카의 미래, 인공지능이 결합된 메신저 등 강연을 통해 ICT 미래를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