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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인터필리에르 상하이' 참가


"중국, 세계 섬유 수요 절반을 차지...효성 제품 인지도 상승 기대"

[양태훈기자] 효성그룹은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섬유 종합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11일~13일)'와 란제리·수영복 원단/부자재 전시회 '인터필리에르 상하이(12일~13일)'에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서 효성그룹은 땀 냄새를 제거하는 '프레쉬기어'와 광발열 기능으로 체온조절이 가능한 '에어로히트' 등의 폴리에스터 원사부터 부드러운 착용감의 '마이판파스텔', 시원한 착용감의 '아쿠아엑스' 등 나일론 원사를 소개했다.

인터필리에르 상하이에서는 스포츠 활동 후 생기는 냄새 등을 제거, 의류를 오랫동안 상쾌하게 입을 수 있는 '크레오라 프레쉬'를 내세웠다. 크레오라 프레쉬는 효성그룹이 올해 출시한 기능성 스판덱스로, 인체와 직접 닿는 속옷이나 운동복, 스타킹 등에 활용된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전 세계 섬유 수요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효성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이번 전시회로 세계 시장에서 효성 제품의 인지도 상승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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