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내 페이코(PAYCO)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아시아나IDT는 페이코존 개설을 위한 오프라인 결제시스템 개발 및 연동,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결제 단말기 '동글' 설치 등 시스템 구축 전 영역을 구축했다.
페이코존은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해 제반 결제 환경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 단위 서비스다. 이용자는 해당 지역의 어느 매장을 가도 본인인증 후 동글에 스마트폰을 터치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페이코존의 첫 번째 지역 거점인 '유스퀘어'는 광주 종합터미널과 연결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물 내 카페, 베이커리, 외식, 헤어 및 뷰티 등 다양한 업종의 33개 매장에서 페이코 오프라인 간편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적용한 곳은 유스퀘어가 최초로 대형 복합문화쇼핑몰과 종합버스터미널 분야에서는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스퀘어 측은 이번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수 아시아나IDT 공항·운송담당 상무는 "광주 유스퀘어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기반으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운송, 교통, 유통, 레저 등의 분야로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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