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동안 총 12개 품목의 가전제품을 최대 53%까지 할인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3일간 전국적으로 열리는 쇼핑·관광 축제다. 지난해 열린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행사로, 정부와 유통·제조·문화업계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쇼핑 문화를 조성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총 12개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청소기 ▲오븐 등 가전제품과 ▲PC ▲휴대폰 ▲모니터 등 정보기술(IT) 기기 등이 포함된다. 이 제품들은 최초 판매가를 기준으로 최대 53%까지 할인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기간을 맞이해 9월말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구매 고객 대상 '번인 10년 무상 보증' 혜택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연말까지 일반적 시청 환경에서 TV 화면에 얼룩이 남는 '번인' 현상이 발생할 경우, TV 패널을 10년간 무상 수리 또는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할인 혜택과 함께 한국만의 쇼핑 문화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제품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전도 운영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한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응모자 선착순 5만명에게는 파리바게트 식빵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인기 제품은 물론 다양한 기획 모델들을 준비했다"며 "특히 이 기간 동안에만 구매 가능한 기획 모델의 경우 동급 모델을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1년에 단 한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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