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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통3사, 갤노트7 28일부터 판매 재개


신규개통은 1일부터, 프로모션 기간도 연장

[민혜정기자] 이통 3사가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재개한다.

27일 이통 3사는 사전 예약한 고객은 28일부터, 노트7구매를 원하는 신규 고객은 10월1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통사들은 삼성전자와 합의해 기존 프로모션 일정도 대부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고객은 10월15일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 '액정파손 수리비용',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고, 신규 고객도 10월31일까지 개통 시 '기어핏2'를 제외한 모든 사은품을 제공 받는다.

SK텔레콤은 'T갤럭시클럽'을 10월말에서 11월말까지 가입 기한을 연장한다. 'T갤럭시클럽'은 월 9천900원 이용료로 분실, 파손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1년 후 제품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보험 연계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7 출시 대비 약 7배 이상 발급 건수가 늘어날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았던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 할인혜택도 그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 카드는 고객의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를 통해 갤럭시노트7을 할부 구매한 고객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T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휴대폰을 추가할인 받을 수 있어 갤럭시노트7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7을 이번 달 말까지 운영되는 단말기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으로 가입하고 신한카드 제휴할인까지 받으면 약 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할부원금의 60%인 49만8천540원에서 신한카드 제휴할인을 받으면 약 46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잔여할부금은 18개월 후 단말기 반납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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