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한 주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차에 적용된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먼저 '조명 소등 시간 지연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야간에 전등을 켜고 집안을 이동할 때 다시 끄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다.
야간에 집 전체 조명을 끄고 침실 등으로 이동해도 소등 버튼을 누르면 조명이 약 5초간 켜졌다 꺼져 그 사이에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거 공간 내 거실, 침실, 주방 등 이동 동선을 고려해 최적의 소등 지연 시간을 적용했으며 화장실에는 최근 개발한 LED 센서 야간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승강기 탑승 정원 초과 기준 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입주민들의 승강기 사용 시 안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승강기 내 정격하중의 80%를 초과하면 알림이 발생한다는 안내문을 배치해 사전에 적정한 무게로 탑승이 이뤄지게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음달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차'에 '조명 소등 시간 지연 시스템', '승강기 탑승 정원 기준 안내' 서비스를 처음으로 적용하고 진행 중인 현장도 예정 입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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