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소니가 고성능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를 출시한지 3년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소니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하고 고성능 PS4 프로와 표준사양 슬림 버전을 공개했다.
소니는 다음주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PS4가 HDR 게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PS4 사용자는 4K TV로 고해상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고성능 PS4 프로는 코드명이 네오로 불렸던 제품으로 오는 11월 10일 399달러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기존 PS4 게임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 헤드셋 플레이스테이션 VR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저가형 PS4 슬림 모델은 기존 PS4 부품을 그대로 사용하여 경량화시킨 게임기로 9월 15일부터 300달러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기존 PS와 동일한 성능과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구형 게임을 모두 구동할 수 있다.
슬림 모델은 새롭게 디자인된 듀얼쇼크4 콘트롤러로 조작할 수 있으며 이전 모델보다 30% 가량 작게 만들어져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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