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네이버 자회사 라인주식회사가 일본에서 알뜰폰(MVNO)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라인주식회사는 5일 '라인모바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2만장 한정으로 SIM 카드 선행 판매를 시작했다.
라인의 MVNO 서비스 정식 출시는 오는 10월 1일 이며 통신회선은 NTT 도코모 망을 이용한다.
라인은 '라인모바일' 특징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자유'를 내걸었다. 예를 들면 라인 메신저, 트위터, 페이스북의 주요 기능에 대한 데이터 통신을 계산하지 않는다는 것.
동영상 감상 등의 대용랑 콘텐츠 이용시에도 저속 제한 등의 걱정없이 스마트폰에서 편안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지향한다.
요금제는 월정액 500엔부터 시작하며 '라인 프리 플랜', '커뮤니케이션 무료 플랜' 등 2종으로 구성돼있다.
마스다 쥰 라인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CSMO)는 "라인으로 연결된 라인 모바일 사용자라면 누구와도 데이터 용량을 보내 나눠줄 수 있다"며 "당월 중 사용 못한 데이터 용량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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