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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HC, '클라우드 더블 난독화' 기술 발표


소스코드·바이나리 난독화 결합해 2중 난독화 효과…전 세계 최초

[성지은기자] NSHC는 '클라우드 더블 난독화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이 기술을 더블 난독화 솔루션 '듀오실드(DuoShield)'에 탑재해 공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더블 난독화 기술은 '소스코드 난독화'와 '바이너리 난독화(Binary)' 기능이 한번에 이뤄질수 있도록 한 기술로, NSHC가 전 세계 최초로 기술을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소스코드 난독화는 개발자만 알아볼 수 있는 코드상의 규칙들을 고려해 난독화 작업을 진행, 섬세한 보안성을 보장하나 숙련된 개발자 외의 사람은 작업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지녔다.

바이너리 난독화는 만들어진 애플래케이션을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 자동화된 방식으로 처리(Wrapping), 앱 개발에 대한 이해가 낮어도 다루기 쉬우나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높지 않다는 설명.

NSHC는 두 가지 난독화 기술을 함께 공급하는 회사로, 이번 클라우드 더블 난독화 기술을 통해 두 난독화 기술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NSHC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 저작권 보호 등을 위한 방안으로 '난독화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더블 난독화 솔루션 통해 더욱 완벽한 2중 난독화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SHC는 지난 2014년 모바일용 상용 난독화 툴을 국내 금융권에 처음 소개했으며, 난독화 관련 해외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한 바 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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