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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시큐리티, 갤노트7·Z2에 보안 솔루션 제공


안티-멀웨어 솔루션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 제공

[성지은기자] 인텔 시큐리티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과 타이젠 OS(운영체제)기반 스마트폰 삼성 Z2에 기본 탑재된다고 22일 발표했다.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은 악성 소프트웨어를 방지하는 기술 솔루션(anti-malware)으로, 이미 전세계 수백만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고객은 모바일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 거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최근 모바일 위협이 증가하고 공격 범위가 확대돼 모바일 보안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인텔 시큐리티의 모바일 위협 리포트에 따르면, 1분마다 305개의 새로운 위협이 나타나고 있다. 2016년 1분기에는 신규 모바일 멀웨어가 전분기 대비 17% 성장했고, 신규 랜섬웨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존 지아마테오 인텔 시큐리티 컨슈머 부문 총괄 매니저는 "모바일 위협은 우리가 네트워크와 더 많이 연결될 수록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정교해질 것"이라며 "모바일 기기 제조사인 삼성과 협력해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삼성전자 모바일 시큐리티 기술 부문 상무는 "삼성 갤럭시 노트7과 삼성 Z2 모바일의 새로운 고객은 삼성이 제공하는 최신 모바일용 보안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고객의 정보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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